배우 엄지원(36)이 건축가 겸 작가 오영욱(37)과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엄지원이 오영욱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결혼 계획은 없지만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지난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싸인’ ‘무자식 상팔자’, 영화 ‘극장전’ ‘박수건달’ ‘똥개’ ‘페스티발’ 등에 출연했다.
오영욱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오기사디자인을 이끌고 있다. 필명 오기사로 활동하며 여행기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2005), ‘오 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2006),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2008) 등을 출간해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이름을 알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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