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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건설부문은 래미안 고객서비스가 건설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 품질인증기관인 SGS(Society of General Surveillance)로부터 고객만족서비스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SGS는 1878년 스위스에서 설립됐으며 7성급 호텔에 대한 서비스인증 등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제인증기관이다. SGS의 서비스 품질인증마크인 ‘퀄리서트(Qualicert)’는 품질(Quality)과 증명(Certification)의 합성어로 고품질 서비스에 대한 국제적 인증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SGS는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이탈리아 밀라노의 7성 호텔 타운하우스 갤러리아, 영국표준협회(BSI) 등 280여개 기업에 대해 퀄리서트를 인증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벌어진 심사 결과, 신규 입주고객 밀착 서비스인 헤스티아 라운지와 주민 복합문화공간인 래미안 갤러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퀄리서트 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 이언기 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분양에서 입주 후까지 고객만족서비스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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