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면=(광장)일본 최고 색채 전문가 방한 '컬러엑스포 2005' 참가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일본의 세계적인 색채 전문가 다카사카 미키(49)씨가 한국을 찾는다. 오는 8일부터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컬러엑스포 2005’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다카사카씨는 8일, 9일 2차례에 걸쳐 강연도 펼칠 계획이다. 다카사카씨는 한국에서 ‘잘되는 가게의 이유 있는 컬러 마케팅’의 저자로 유명하며 일본에서는 기업 색채 컨설팅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카사카씨는 8일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5초 안에 찾아드립니다’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패션ㆍ뷰티ㆍ컬러테라피 관련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색채 마케팅의 영역을 소개한다. 이어 9일에는 ‘팔리는 색, 팔리는 디자인 어떻게 기획할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동안 일본에서 해왔던 기업 및 제품의 색채 컨설팅 사례를 전달한다. 다카사카씨는 56년 일본 오이타현 출생으로 기업 비서, 카피라이터를 거쳐 84년 컬러 컨설팅 회사인 ㈜하츠를 설립,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개발ㆍ색채교육ㆍ치료를 위한 색채 연구 등을 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5/09/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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