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닐하우스·쪽방거주 서울시민 2만명 달해
입력2011-09-30 15:31:44
수정
2011.09.30 15:31:44
서울시민 2만명 이상이 비닐하우스, 쪽방, 고시원, 여관,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홍일표(한나라당) 의원은 30일 국정감사에서 서울시내 주거 취약계층은 1만9,388세대 2만1,947명으로 전국 주거 취약층의 47.9%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 중 비닐하우스에 사는 사람은 1,021세대 2,028명, 쪽방은 4,133세대 4,417명, 고시원은 1만1,767세대 1만2,513명, 여관 등(컨테이너포함)은 2,440세대 2,782명 등이다.
홍의원은 “서울시내 주거 취약계층이 전국 16개 시ㆍ도 중 가장 많지만, 서울시 차원의 대책은 전무하다”면서 “이들에 대한 임대주택 보증금 및 임대료 감면, 긴급주거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일자리 연계 사업 등 소득증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ed.co9.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