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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부(사진) 한ㆍ아르헨티나협회 회장이 28일 양국 간 문화ㆍ학술ㆍ경제통상ㆍ자원 부문 교류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아르헨티나 정부가 주는 최고훈장인 '대십자 건국훈장'을 받는다. 최 회장은 아르헨티나 대사로 활동하던 지난 2004년 아르헨티나 한국학회 창립, 2005년 부에노스아이레스대(UBA) 부설 한국ㆍ아르헨티나연구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대사관에 중남미 자원협력센터를 설립했다. 귀국 후인 2007년에는 한ㆍ아르헨티나협회를 설립해 외교ㆍ학술ㆍ경제통상 교류와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주한 중남미 외교관 가족의 한국 농촌문화 체험여행사업 등을 펼쳐왔다. 훈장은 28일 오후6시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저에서 카를로스 알베르토 아르가냐라스 대사가 대통령을 대신해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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