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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스타부동산 그룹, 국내 투자자 모집

해외 부동산에 대한 투자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주 최대규모의 한인 부동산 회사로 알려진 뉴스타부동산 그룹이 본격적인 국내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뉴스타부동산 계열 뉴욕뉴스타㈜는 칼라일그룹이 뉴욕, 워싱턴DC, LA, 샌디에이고 등 미국 전역에 소유하고 있는 콘도미니엄(아파트) 16개동 1,650여호에 대한 한국내 독점 판매권을 취득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박영서 뉴욕뉴스타 공동대표가 5일 서울을 방문해 열흘간 머무르며 국내 판매망 정비와 투자설명회 준비 등에 힘쓸 계획이다. 이 회사는 조만간 서울 강남에 상설 전시장을 겸한 컨설팅·세일즈 센터를 개설하는 한편 다음달 말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민 박람회에 뉴욕의 이민 전문 윤앤박 로펌과 함께 참가해 투자비자 사업체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오는 4월초에는 칼라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칼라일 투자 세일즈 설명회와 분양신청 접수 행사도 열기로 했다. 뉴욕뉴스타는 미국내 콘도미니엄 외에도 뉴욕 맨해튼에서 분양될 예정인 ‘트럼프 소호 호텔 콘도(Trump Soho Hotel Condo)’의 분양 신청권을 미리 획득하기 위한 설명회도 준비하고 있다. 트럼프 콘도는 소유주가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호텔 전문회사가 운영을 맡아 이익금을 배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개인이 아닌 기업 명의로도 취득·대출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02)3474-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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