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14일까지 세계 최대 소비재박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춘계소비재전시회'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해 총 20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2,258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87개국 4,54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바이어 14만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알루미늄다이캐스팅주방기기 제조사인 (주)세신산업은 벨기에 A사와 자사 신제품인 3D코팅 프라이팬 제품 50만개, 450만 달러 가량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또 독일 B사와도 스테인리스 냄비 등 주방기기 50만 달러 가량의 수출을 하기로 했다.
세라믹 세탁볼 제조사인 (주)웰로스코리아는 터키 M사와 상담을 진행해 100만 달러를 수주했으며, 알루미늄다이캐스팅 주방기구 제조사인 (주)패트론은 러시아 A사(주방기기 유통사)와 중력 주조냄비 세트 거래 상담을 진행해 25만 달러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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