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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협력사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지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철도건설사업의 품질·안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중소업체 5개사를 선정해 ‘생산성경영시스템(PMS·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제도’는 정부가 비용의 60%를 지원하여 전문기관이 중소업체에 대해 경영진단, 컨설팅, 교육, 성과평가를 시행하고 경영상 취약점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중소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제도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지원한 4개 중소건설업체가 PMS 인증을 취득해 경춘선 고속화사업, 경전선(삼량진~진주) 복선전철사업 등을 차질없이 개통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고 올해에도 철도사업에 참여한 종업원수 50인 이하 업체로 워크아웃이나 부도 우려가 없고 일정 수행능력을 겸비한 5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이들 업체에 대해 11월말까지 PMS 인증취득을 목표로 지난 7일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진바 있으며 영세기업의 철도기술력 향상을 위해 업체당 소요비용 400만원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40%)을 공단이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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