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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부동산시장 키워드] 토지거래

호재 있는 일부지역만 상승세 전망

8ㆍ31 이후 대세 하락에 접어든 토지시장은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곤 별다른 움직임 없이 올해도 안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토지거래허가제(토지의 의무이용기간 강화, 채권보상 의무화, 개발부담금 부과, 농지·임야 취득시 사전거주 요건 강화, 허가 신청시 취득자금 조달계획 제출 의무화, 토지이행강제금 부과, 토파라치 등 신고포상금제) 등 취득이나 보유에 있어 규제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안정세 속에도 호재가 있는 일부지역이나 대토 수요가 있는 곳은 국지적 상승세로 차별화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무분별 투자보다는 차익이 크고, 강한 호재가 이어질 지역에 장기 투자할 필요가 있다. 전원주택 수요, 동계올림픽 호재가 있는 강원도 평창ㆍ횡성ㆍ홍천, 충북 진천ㆍ음성, 충남 서천ㆍ보령 등이 투자 유망지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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