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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도시 집값 6개월째 하락행진
입력2011-03-29 22:38:12
수정
2011.03.29 22:38:12
미국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이 6개월째 하락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미 20개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을 보여주는 지난 1월 S&P/케이스-쉴러 지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3.1% 떨어졌다. 이번 하락폭은 지난해 12월의 하락률인(2.4%)보다 더 커진 것으로 지난 2009년 12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20개 도시 가운데 18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떨어졌고 특히 피닉스가 9.1% 하락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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