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무쌍한 삼색 호수의 플로레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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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 마약 복용 실태 집중 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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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소순다 열도의 꽃, 플로레스 섬' (EBS 오후8시50분)
인도네시아 중부 소순다 열도의 중앙에 있는 플로레스 섬. 본명은 누사 니빠로 섬 모양이 뱀처럼 생겼다 부른 원주민 언어다. 화산과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플로레스 섬, 그중 가장 매력적인 곳은 끌리무뚜 산. 끌리무뚜 산에는 세 가지 색깔의 분화구 호수가 있다. 붉은 색, 옥색, 검정색의 호수는 어느 날 갑자기 옥색, 황록색, 검정색으로 바뀌었는데, 호수의 색깔이 바뀌는 것은 아직도 미스터리다. 리오족 사람들은 소원을 빌거나 병을 치료하고 싶을 때 이 끌리무뚜 호수를 찾는다.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이 호수로 간다고 믿기 때문이다. 플로레스 섬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찾아간다.
■SBS뉴스추적 '新 마약실태 보고, 당신도 위험하다' (SBS 오후11시5분)
지구촌 곳곳에서 마약으로 인한 문제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달 미국과 멕시코 접경지대에서는 마약운반용 땅굴까지 등장, 충격을 주고 있다. 게다가 다양한 신종마약의 증가는 전 세계적으로 마약중독자를 양산해 내고 있는데….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마약 청정국'으로 불리던 대한민국. 우리는 지금 어떤 상황일까? 피로회복제인 줄 알고 필로폰을 먹은 택시운전사 김씨. 마약을 가지고 들어와 적발이 되어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조차 모르는 평범한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주 뉴스추적은 독버섯처럼 파고든 일반인 마약 복용의 실태와 마약근절을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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