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포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등 31개 기관에 분산 관리되어 왔던 공공임대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누구나 위치와 면적, 입주자격, 임대료 등을 상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임대주택포털엔 임대주택이 유형별로 나뉘어 임대기간과 신청절차, 입주자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공임대 신청자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지도기반 서비스(GIS)를 통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달 31일 시범 운영 뒤 기본정보가 누락된 부분과 지도서비스 연계 불량 등의 문제점을 확인해 보완했으며 앞으로도 연말까지 추가 자료를 등록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임대주택포털을 주거급여 및 주택금융 등을 포괄하는 주거복지포털로 확대·발전시킴으로써, 국민들이 자신의 여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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