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는 구청 공영주차장에 전기차용 급속 충전소를 설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급속충전기는 20~30분이면 충전이 완료돼 기존 완속 충전기(4~6시간)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충전소가 청사 밖에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충전이 가능하다.
구는 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과 당산공원 지하주차장 등에 급속 충전시설을 내년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마포구, 문화관광과·생활체육과 설치
서울시 마포구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문화체육과를 문화관광과와 생활체육과로 나눠 기능을 확대시킨다고 12일 발표했다.
구는 문화관광과를 통해 홍대앞ㆍ한강ㆍ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문화콘텐츠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과 내에 종무팀을 새로 만들어 종교계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생활체육과는 이웃 간의 친목과 지역사회 화합 역할을 맡는다. 반면 생활안전과는 업무를 총무과로 넘기고 폐지된다.
구 관계자는 "문화관광도시와 친환경 녹색도시 사업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 양천구 양천공원서 15일 김장철 직거래장터
서울시 양천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공원에서 김장철 직거래장터를 연다.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순천시와 우호협력 단체인 보령ㆍ논산시, 청양ㆍ무주ㆍ홍성군 등 6개 시ㆍ군이 참가해 통배추ㆍ절임배추ㆍ무ㆍ당근ㆍ대파ㆍ양파 등 채소와 고춧가루ㆍ젓갈류 등을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김장담그기 시범이 펼쳐지고 완제품 김장김치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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