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연다.
전산 사무직 40명과 대형마트 판매원 3명을 모집하며 각 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구직 희망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구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취업 박람회를 열고 있다. 문의는 일자리정책과(2620-4638)로 하면 된다.
마포구, 8월 만리배수지공원 개장
서울시 마포구는 오는 8월 아현동 만리배수지 공원을 개장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구는 마포구 아현동과 중구 중림동 일대 급수원 역할을 하는 만리배수지 윗부분을 녹지 공원으로 만들고 있다.
산책로ㆍ게이트볼장ㆍ어린이 놀이시설ㆍ잔디 광장과 함께 주민들이 채소를 가꿀 수 있는 채원과 억새원도 조성 중이며 관리실로 쓰이던 배수지 입구 건물은 북카페와 화장실로 변신한다. 구 관계자는 “식수 보급시설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ㆍ소통의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 설치
서울시 광진구는 건대입구역 2번출구와 어린이대공원 정문에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를 설치ㆍ운영중이라고 18일 발표했다.
보행자 신호등이 정지신호(빨간 불)일 때 사람이 차도로 내려오거나 위험선에 있을 경우 센서가 작동해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고 경고 방송하는 장치다.
구는 구남초등학교 앞과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 횡단보도에는 투광등을 설치해 밤에도 잘 보이게 했다. 구는 횡단보도 안전개선 조치 효과를 분석해 확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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