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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급 직원 절반 교체 구조조정 본격화
입력2011-02-10 17:30:55
수정
2011.02.10 17:30:55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일 1급 직원의 절반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또 전체 인력의 57%를 일선 사업 현장에 배치하고 본사의 4개 처와 실을 없애는 등 조직 전체를 현장 중심으로 개편했다.
LH의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지난해 12월 말 발표한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2012년까지 전체 인력의 25%를 감축하기로 한 인력 구조조정이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LH는 이번 인사에서 1급 직원 80명 가운데 절반을 물러나게 하거나 하위 직급으로 전보시켰다. 대신 젊은 직원들을 상위 직급으로 발탁했다.
LH는 또 현장에서 발로 뛰는 개발사업단 규모를 크게 늘리고 이 사업단에 보상부터 판매까지 책임지는 권한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사업 실패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 사업 실명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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