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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1-5·6구역 2,297가구 건립
입력2011-06-15 11:08:18
수정
2011.06.15 11:08:18
-위치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 내 신정1-5, 1-6재정비촉진구역에 지상 5~22층 규모의 아파트 총 2,297가구가 건립된다.
15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신정재정비촉진지구 촉진계획변경안을 오는 30일까지 공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신정1-5구역에는 용적률 234.03%가 적용돼 8~22층 아파트 16개동, 1,459가구(임대 288가구 포함)가, 신정1-6구역에는 용적률 219.54%가 적용돼 5~18층 아파트 11개동, 838가구(임대주택 212가구 포함)가 2019년까지 건립된다.
신정1-5, 1-6구역에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이 전체의 54.8%인 1,259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500가구는 재개발임대주택으로 건립된다. 또 85㎡이하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0%를 차지해 서민주거 안정과 원주민 재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정 뉴타운은 영등포 부도심과 가깝고 간선도로인 남부순환로, 신월로 등에 접하고 있으며, 지하철2ㆍ5호선이 인근에 입지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또 온수자연공원, 계남근린공원과 용왕산근린공원 등과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신정 1-5, 1-6구역에는 문화가로축이 조성되고 순환녹도 계획을 통해 자연 친화적 주거단지로 건립될 예정이다. 1-5구역에는 문화가로축의 핵심적인 해누리문화센터를 배치,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통학로 확보를 위해 단지 주보행동선과 연계된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1-6구역은 경관녹지 및 공원을 배치하고 근린공원에 인접한 부분에는 14~16층의 중층 타워형 주동을 배치하여 통경축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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