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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다이제스트] 中 여대생 사이 누드사진찍기 유행
입력2005-09-14 16:32:17
수정
2005.09.14 16:32:17
중국 여대생들 사이에서 청춘과 몸매의 아름다움을 남기기 위해 누드 사진 찍기가 유행하고 있다. 가격이 비싼 곳은 중국 도시 노동자 반년치 월급 보다 많은 1만위안(약 130만원)을 받지만 누드 사진을 찍으려는 여대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중국 지린(吉林)성 성도 장춘(長春)에서 발간되는 관영 일간지 ‘동아시아경제무역’(東亞經貿)은 나체사진을 찍은 학생과 사진사들을 취재, 13일 보도했다.
창춘 시내 한 사진관에서 일하는 사진사는 “누드를 찍는 스튜디오들 사이에 불문율이 있는데 ▦남자 사진사가 여자 조수와 함께 찍고 ▦고객의 몸에 손을 대지 않으며 ▦포즈는 여자 조수가 정하고 ▦촬영한 다음 필름과 사진을 함께 고객에게 전달해 불필요한 오해와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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