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최영무 삼성화재해상보험 전략영업총괄이 2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삼성화재해상보험의 TM센터를 대전에 신설하기로 하는 TM센터 신설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은 대전에 TM센터를 신설해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대전시는 삼성화재해상보험 TM센터 신설 후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삼성화재 TM센터는 대전 둔산동과 은행동에 신설돼 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은 1952년에 설립돼 60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춰 자동차, 화재, 장기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는 우리나라 손해보험 분야 1위 기업이며, 대전에 연고를 두고 있는 블루팡스 프로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삼성화재는 블루팡스 배구단의 연고를 대전에 두고 있어 시민과 아주 친근한 기업인데 이번에 텔레마케팅 설치 통해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까지 약속해 줘서 감사하다”며 “센터 설립과 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영무 삼성화재 전략영업총괄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많은 도시, 대전에 텔레마케팅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은 물론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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