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으로 타구를 보낸 뒤 2루에서 아웃돼 단타로 처리됐고 5회에는 우중간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기는 2루타를 때렸다. 시즌 14번째 2루타였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6푼4리에서 2할7푼으로 올라갔고 클리블랜드는 3대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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