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카라낭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후반 33분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의 결승골을 앞세워 멕시코를 2대1로 물리쳤다.
전반 27분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의 프리킥으로 1대0으로 앞서간 이탈리아는 7분 만에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지만 발로텔리의 오른발 결승골로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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