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부로 구성된 ‘한국 한의학을 만든 사람들’은 1·2부 각각 14명씩, 총 28인의 한의학 위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부에는 동의보감을 저술한 허준을 비롯해서 정작, 정렴, 양예수, 윤지미, 이정구, 권중화, 조준, 유효통, 박윤덕, 권채, 변계량, 권근, 노중례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2부는 향약제생집성방을 편찬한 방사량을 비롯해서 서찬, 윤상, 황자후, 김예몽, 유성원, 김수온, 전순의, 이용, 양성지, 임원준, 권찬, 한계희, 서거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한국 한의학을 만든 사람들’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혜정 한의학연 원장은 “‘한국 한의학을 만든 사람들’을 통해 한의학연은 한의학을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시킨 위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라며 “이번 발간은 한의학이 가진 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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