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서 HD방송으로 올림픽 본다 스카이라이프, 6일 개통식 갖고 수신기·TV 전달 김성수 기자 ssk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독도에서도 베이징올림픽을 디지털HD방송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6일 독도에서 ‘독도 수호를 위한 위성 HD방송 개통식’을 갖고 독도 주민 김성도 씨와 독도관리현장사무소에 차세대 HD수신기와 풀HD TV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은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항해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국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스카이라이프는 덧붙였다. 독도관리현장사무소가 자리한 서도와 독도의 유일한 김성도씨 자택이 있는 동도에서 각각 진행된 개통식에서는 현지에 설치돼 있던 위성방송 수신기를 차세대 HD수신기로 무상 교체하고 LG전자가 협찬한 42인치 LCD-TV 각각 1대씩 함께 전달됐다. 박호식 스카이라이프 영남지사 지사장은 개통식 직후 “이제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서도 고화질 다채널의 스카이라이프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오는 8일 개막을 앞둔 베이징올림픽 경기도 생생한 HD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03년 독도에 최초로 위성방송 수신기를 설치한 이래 매년 무상 A/S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독도 사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이를 통해 독도에는 그동안 독도경비대에 위성수신장비 4대(사업용)와 김성도씨 자택에 1대(사업용), 독도등대 1대(일반용) 등을 갖추고 위성방송을 시청해 왔다. 스카이라이프는 또 지난 2005년 5월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지정했을 때 독도의 설치된 위성방송 수신 안테나를 독도 수호를 상징하는 대형 태극 안테나로 교체하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