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맞이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현대차는 각 11개씩 총 22개 휴게소, 기아차는 상·하행 각 8개씩 총 16개 휴게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서비스코너 방문객은 차량의 배터리·엔진·미션·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받고 각종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또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중앙선 치악휴게소에서는 오디오 점검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가 추가로 지원된다. 이밖에 현대·기아차는 설 명절 기간 동안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 현장에서 수리하기 어려운 차량을 직영서비스센터나 인근의 서비스 협력사 등으로 인도하는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블루멤버스 사이트(bluemembers.hyundai.com),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와 Q멤버스 사이트(q.k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궁금한 점은 양사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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