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현지 국영건설업체인 비나코넥스사와 자립형 신도시 개발 업무협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2020년까지 14억달러를 투자, 하노이시 인근 안카잉 지역에 80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신도시에는 75층규모의 베트남 최고층 빌딩을 비롯해 아파트 6,335가구, 단독주택 1,351가구등이 들어선다. 한수양(앞줄 왼쪽) 포스코건설 사장이 응웬 반 뚜언 비나코넥스사 회장과 계약 체결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