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개각 신임장관 프로필] 백희영 여성부 장관

양성평등·가족가치 정립 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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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개각 신임장관 프로필] 백희영 여성부 장관

양성평등·가족가치 정립 적임

한국인의 영양상태와 식생활에 대한 다양한 연구로 영양학 전문가로 통한다. 그의 연구는 보건당국이 '성인을 위한 식생활지침' 등을 제시하는 데 바탕으로 활용돼왔다. 이 공로로 올해 아시아태평양 임상영양학회에서 지역 주민의 영양상태와 건강증진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상을 받기도 했다.

대한가정학회장과 영양학회장 등 관련학회 임원을 지내며 추진력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글로벌 사회에 적합한 양성평등과 가족ㆍ가정의 가치와 역할을 새롭게 정립할 적임자로 평가됐다는 후문이다. 전형적인 학자로 열정적이며 꼼꼼한 스타일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학계열 연구자로는 드물게 사회의식이 뚜렷하고 공익을 우선시하는 성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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