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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교육비용 4,500만원 中 초고가 CEO과정 등장
입력2005-11-15 16:39:00
수정
2005.11.15 16:39:00
중국에서 24일 교육에 35만위안(약 4,500만원)이 드는 초고가 최고경영자(CEO) 과정이 만들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중국 제일재경일보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중국유럽공상관리대학은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과 스페인의 IESE 경영대학원과 손잡고 중국에서 가장 비싼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인 ‘중국유럽경영대학원’을 내년 2월부터 상하이(上海)에서 진행키로 했다.
이 과정의 학생 수는 45명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학비는 24일 교육에 35만위안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이 비용에는 미국과 유럽을 오가는 항공권과 비자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실제비용은 40만위안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은 특히 비싼 학비도 주목되지만 기업자산규모 혹은 연간 매출액 10억위안(약 1,300억원) 이상을 올리는 CEO만이 참가할 수 있도록 신청자의 벽을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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