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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넌버발 뮤지컬 '잭 팟'서 여욱환과 호흡


여욱환은 최근 하이트맥주의 프리미엄 흑맥주 '스타우트'가 주최한 제3회 스타우트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수 별이 댄스 뮤지컬로 무대에 오른다. 별은 지난 10월 제작사 사정으로 연기된 <겜블러>를 대신해 자신의 첫 뮤지컬 도전작으로 <잭팟>을 선택했다. <잭팟>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넌버발(non-verbal·비언어극) 뮤지컬로 만들어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 넌버발 뮤지컬의 시작을 알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최호현 감독이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넌버발 뮤지컬은 말 그대로 대사 없이 노래와 춤만으로만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게 특징이다. 뮤직컬 <잭팟>은 비보이, 탭, 무용 등 현란한 춤과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내용과 재미를 극대화했다. <잭팟>에서 선교사 마리역으로 등장하는 별과 호흡을 맞출 남자 주인공은 드라마 <자명고>과 영화 <쌍화점>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여욱환이 맡는다. 별과 여욱환은 검증된 가창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넌버발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성공적인 변신을 위해 최고의 뮤지컬 스태프, 실력있는 배우들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매일 6시간 이상 연습 강행군을 벌이고 있다. 별의 첫 뮤지컬 도전작인 <잭팟>은 오는 22일부터 서울 정동에 위치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무대에 오른다. 한편 여욱환은 최근 하이트맥주(대표 김지현)의 프리미엄 흑맥주 '스타우트'가 주최한 제3회 스타우트 어워드(3rd Stout Award)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욱환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스타우트 브랜드 홈페이지(www.stoutbeer.co.kr)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연말에 함께 하고픈 댄디가이'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여욱환은 "난생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장르와 작품을 불문하고 도전하고 변신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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