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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듬직이'에게 배우는 희망 공식

MBC 다큐 '꽃보다 듬직이'

EBS 보로부두르 사원 담아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휴먼 다큐 '사랑'의 1부작 '꽃보다 듬직이'의 한 장면. /사진제공=MBC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청자들의 가슴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MBC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선보이고 있는 '휴먼다큐 사랑'의 첫 번째 시리즈를 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한다. 올해는 역경도 희망으로 일구는 4명의 아이들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6일에 방송되는 '꽃보다 듬직이'는 경직된 팔다리에 고개도 못 가눌 정도로 심각한 뇌성마비 장애를 앓고 있는 4살 소년 듬직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듬직이는 친엄마에게 버림 받는 등 세상으로부터 갖은 상처를 받았지만, 심혜원 202호 엄마들과 아이들의 도움으로 언젠가 스스로 일어나 세상 밖으로 걸어나가겠다는 꿈을 품고 있다.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는 매주 한 편씩 방송되며, 1부작 '꽃보다 듬직이'를 시작으로 '날아라 연지', '수현아, 컵짜이 나(고마워)', '말괄량이 샴쌍둥이' 등이 이어진다.



EBS는 6일 오후 7시 50분 특집 다큐멘터리 '천년의 신화, 보로부두르'를 편성했다. 보로부두르 사원은 과거 인도네시아의 불교국가 샤일렌드라 왕국에 의해 8세기경 앙코르와트보다 약 300년 앞서 건축된 세계 최대의 불교유적이다.

6개월 간의 제작 끝에 완성한 SBS 스페셜 '하얀 블랙홀 2부'도 4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박범신의 소설 '촐라체'의 모델이 됐던 이 실화는 히말라야 촐라체에서 서로를 자일로만 연결한 채 죽음을 눈앞에 둔 두 남자가 극한의 상황을 극복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국내 최초로 다큐멘터리와 산악드라마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박범신의 소설 '촐라체'를 한 편의 영상으로 재탄생시켜 극적 재미는 물론 사실성도 함께 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KBS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과 4일 오후 5시10분 특선 다큐로 '식물의 왕국'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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