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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남미 최대 영화제 마르델플라타서 수상

미국 인디펜턴트 스피릿어워드 외국영화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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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유일한 경쟁 영화제인 마르델플라타 영화제에서 시그니스 상(SIGNIS Award)을 수상했다. 시그니스 상은 세계가톨릭커뮤니케이션 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정식명칭이 ‘국제 경쟁 부문 중 최고영화상’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특별상이지만 한 해 초청된 경쟁 섹션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영화제 측은 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아들을 보호하겠다고 마음먹은 어머니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완전한 작품이다. 여러 다른 장르들의 풍부한 표현적인 측면을 뛰어나게 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는 내년 봄 브라질과 멕시코에서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번 수상은 라틴 아메리카 관객들에게 영화의 존재를 알리는 것과 동시에 현지 관객들에게 가 영화적 호소력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한편 는 미국독립영화협회 주관으로 내년 3월 5일 열리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의 최우수 외국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는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의 최우수외국영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시상식은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 전날 개최돼 아카데미의 향방을 점치는 바로 미터 역할을 해온 것으로 유명한 영화제여서 의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 진출 향방과 수상 여부가 더욱 주목된다. 역대 후보작에 오른 등이 이 영화제의 수상과 동시에 아카데미 시상식의 외국어영화상 트로피를 동시에 거머쥔바 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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