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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28일 이라크 평가전 해외파 총출동
입력2009-03-17 17:12:14
수정
2009.03.17 17:12:14
월드컵 亞예선 북한전 앞두고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조원희(위건 애슬레틱) 등 해외파 선수 7명이 오는 28일 이라크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부터 총출동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북한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4월1일ㆍ서울월드컵경기장)에 대비한 이라크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에 박지성과 조원희, 박주영(AS모나코), 이영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김동진(제니트), 오범석(사마라FC), 이정수(교토) 등 7명을 포함했다고 17일 밝혔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인 뒤 28일 오후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박지성은 21일 자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 FC와의 원정경기에 참가한 뒤 곧바로 귀국한다. 프랑스무대 진출을 타진하는 공격수 이근호와 김두현(웨스트브롬)은 해외파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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