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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 대통령 손학규 대표와 조찬회담
입력2011-06-21 11:04:02
수정
2011.06.21 11:04:02
등록금, 추경 등 민생현안 논의
반값 등록금 등 민생현안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머리를 맞댄다.
이 대통령과 손 대표는 27일 청와대에서 조찬회담을 갖고 ▦등록금 문제 ▦일자리 대책 ▦저축은행 사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가계부채 등 6대 의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과 민주당 김동철 대표비서실장이 21일 발표했다.
이번 영수회담은 지난 13일 손 대표가 반값등록금 등 민생경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제의해 성사된 것으로, 2008년 9월 이 대통령과 당시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만남 이후 약 3년만에 개최되는 회담이다.
회담 개최에 앞서 청와대에서는 백용호 정책실장, 장다사로 기획관리실장이 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정책위의장, 박선숙 전략홍보본부장, 이용섭 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접촉을 갖고 세부 의제를 조율할 방침이다.
김 정무수석은 “민주당이 요구한 5개 의제에 한미 FTA 비준까지 모두 6개의 의제가 논의 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에게 양해를 구할 것은 구하고 설득할 것은 설득해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영수회담 개최를 계기로 이 대통령과 국회 국방위원(22일) 및 외통위원(23일) 오찬에 민주당 의원들의 참석을 요청했다.
회담에는 청와대에서 김효재 정무수석과 김두우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선 김동철 대표비서실장과 이용섭 대변인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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