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서민들의 가계안정을 위해 올해 상수도 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05년 이후 8년 연속 상수도 요금을 동결한 것이다. 시는 광역상수도 원수 요금 인상으로 연간 7억2,000만원의 추가 부담이 예상되지만 공공요금이 다른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안양=윤종열기자
농진청, 딸기 신선도 유지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12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딸기의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새로 개발한 딸기 신선도 유지방법은 착색도가 60~80%인 딸기를 수확해 1일 이내에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쓰면 유통 중 부패과율이 2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딸기 수출은 지난 2011년 2,400톤, 2012년 2,500톤 가량이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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