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로벌 물류인력 양성사업’에는 전국 60여개의 물류 관련 대학 중 18개 대학이 지원, 순천대를 포함한 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순천대는 올해부터 매년 1억3,000만원, 최대 5년간 6억5,000만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아 호남권 물류관리 인력과 중국·동남아 지역의 물류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물류학과 김현덕 사업단장은 “외국어 집중 교육, 해외 물류시설 탐방, 장단기 국내외 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제적 물류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국제적 물류경영 역량을 가진 전문인력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전국의 물류학과를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글로벌 물류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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