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에서 압승을 거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5일 경기 성남 중원을 시작으로 4개 재보선 지역 순회방문에 나선다.
김 대표는 성남 중원을 방문해 유권자들과 만나 신상진 의원 당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17∼18일에는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광주 서을을 찾아 1박할 예정이다. 정부 주최 ‘제3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을 겸하는 일정으로 기념식 참석 후 정승 전 후보와 함께 지역민들을 만난다. 19일 서울 관악을, 20일에는 인천 서·강화을 지역을 방문한다.
김 대표는 “선거 때 가서 표만 달라고 하고 당선되면 잊어버리고 가지 않고 그런 일은 해선 안 된다”며 “찾아가서 고마움도 표시하지만 그때 약속한 공약을 어떻게 잘 추진할 인가에 대해 상의하기 위해 가는 것”이라고 순회방문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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