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누비는'한인 차세대 리더' 서울 집결 재외동포재단'한인 차세대대회'29일부터 그랜드힐튼호텔 홍병문 기자 hbm@sed.co.kr 최준희,모인애,박소현,이정민 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 29일부터 4일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08 세계 한인 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미국ㆍ호주ㆍ독일ㆍ러시아를 비롯해 벨로루시ㆍ앙골라 등 21개국 100여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회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직선 시장이 된 최준희(37) 에디슨시 시장과 입양인 출신으로 로스앤젤레스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최연소 커미셔너인 모인애(31)씨, 지난해 미국 하원이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는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한 박소현(40)씨 등이 참여한다. 또 호주 외교통상부 무역대표부 기획실장인 이정민(37)씨, 부에노스아이레스 로스쿨 전과목 수석의 ‘천재 변호사’ 우종욱(28)씨, 앙골라 석유공사 자산관리 감독자인 김경욱(32)씨 등도 방한한다. 이들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재외동포와 모국과의 교류, 차세대간 네트워크 및 리더십 강화, 한인 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의 ‘동북아 역사영토 분쟁을 통한 한민족 네트워크’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차세대들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또 한승수 국무총리와 김형오 국회의장,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등과도 만나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