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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한국남동발전, 경남 사회적·마을기업 결연 협약

경남도가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는 1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경남마을기업협의회와 결연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 2년간 76억원 어치의 경남지역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 등을 구매하게 된다.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와 경남마을기업협회는 한국남동발전의 지원을 활용해 회원 기업의 자립과 고용 확대에 나서고 경남도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자립기반을 강화한다.



지난 4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남동발전은 현재 중소기업전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어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 제품의 판로확대와 기업홍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홍준표 지사는 “사회적 경제가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기업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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