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버스 수송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전국에서 운행 중인 총 11만대 가량의 중대형 버스가 이 기간에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중대형버스 총 등록 대수인 13만5,000대의 80%에 달하는 규모다.
점검은 경부·영동·호남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과 전국 현대차 정비협력업체 68곳, 고속버스·시내버스 등 전국의 버스 운송업체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