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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할부 프로그램' 이용하면 수입차 등록·취득세 지원


자동차는 비싼 제품이다. 수입차는 더욱 그렇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할부ㆍ리스와 같은 금융 프로그램이나 각종 세제 지원 밖에는 대안이 없다. 물론 이런 금융 프로그램은 매월 조금씩 조건이 변하기 때문에 기왕 이용해야 할 것이라면 제대로 알고 나서야 한다.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수입차 중 하나인 BMW 528i를 8월중에 사고 싶다면 528i 시프업 운용리스를 활용하면 된다. 차량가격(6,750만원)의 30%인 2,025만원을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36개월 동안 매월 49만9,587원을 납입하면 된다. 3년후에는 50%의 잔존가치로 반납하면 된다. BMW의 740i 역시 리스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차량가격(1억2,850만원)의 30%인 3,855만원을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36개월 동안 매월 55만9,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GM코리아는 8월 한달 동안 캐딜락 또는 사브의 인기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모델에 따라 최장 36개월 동안 이자가 없는 리스 또는 할부 프로그램. 올-뉴 CTS 2.8럭셔리 구입 고객 대상이다. 캐딜락 DTS, 사브 9-5리니어 구입 고객에게는 등록세와 취득세가 지원된다.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디젤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푸조의 307SW HDi. 여름 휴가 때 가족과 이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을 만큼 인기가 많다. 8월중 307SW를 산다면 차량 등록세와 취득세가 전액 면제다. 또 한불모터스는 DMB겸용 내비게이션과 가죽시트, 제논 헤드라이트 등 최고급 사양의 패캐지를 기본 장착해 준다. 한국토요타는 이달 ‘쿨 서머 프로모션’을 실시해 LS460/460L, ES350, IS250을 리스로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세 5%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210만원부터 많게는 650만원까지 차 구입비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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