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영국 언론 ‘Daily Star’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마이카 리차즈’(이하 리차즈)영입에 1,400만 파운드를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시즌부터 뮌헨의 감독을 맡게 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차즈 선수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즈 선수는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로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시티)에서 활약중인 선수다. 시티의 황금 유스 시대의 대표주자라고 말할 수 있는 리차즈는 1988년생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중앙 수비,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때로는 공격적인 재능까지 선보이며 현재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없어서는 안될 핵심적인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리차즈는 시티에서 통산 177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리차즈 선수는 뮌헨뿐만 아니라 ‘인터 밀란’(이하 밀란)에서도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있다. 26일(현지시간)’ESPN Soccer Net’은 “인터 밀란이 리차즈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보도 한 바 있다.
현재 리차즈는 시티와의 재계약에 아직 동의하지 않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짜배기’ 리차즈 선수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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