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학교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관표창을 받은 대학은 대구보건대와 4년제 3개교 등 4개 대학이 전부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며 92개 과제(총 사업비 41억원)를 수행, 지식재산권 54건 취득·출연, 공정개선 89건, 현장애로기술 지도 695건 등을 적극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대학 내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했고, CEO 초청특강, 세미나 등을 통해 대학과 기업간의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에 노력했다.
기술혁신대전에서는 또 대구보건대 정효경 교수(치기공과)가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최근 3년간 산학연기술개발사업 과제 3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특허 3건을 등록했고, 4개 중소기업에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뛰어난 기술지도 실적을 인정받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