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남 과일 특산물 '이로로' 한국 명품브랜드로 만든다

품질검사 등에 1억 예산 투입

경남도는 지역 특산물인 단감, 사과, 배 참다래 4개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는 과일 브랜드 '이로로'를 대한민국 농산물 명품브랜드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로(IRRORO)는 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라는 뜻으로 경남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사과, 배, 단감, 참다래의 클린 이미지를 그대로 형상화한 청정명품 과일을 의미한다.

경남도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 가운데 시장 군수 추천을 받고 까다로운 품질 규정에 맞춰 생산, 품평회와 농약 잔류 검사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2009년 첫 출시 이후, 2011년에는 '농식품 우수 파워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에 이로로 단감이 '대한민국 대표 과실대전'에서 최우수, 금상, 동상을 석권했다.



올해 도는 이로로 농가 조생 출하 선별비와 친환경재제, 품질검사, 포장박스 제작 등 지원에 약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국내 유명 식품박람회 참가, 출하기에 맞춘 방송 홍보, TV 홈쇼핑 판촉전, 국내 유명 백화점 및 대형유통점 판촉행사 개최 등도 계획돼 있다.

한편,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4개 품목 생산면적을 현재 품목별 4%에서 6%로 확대하고, 농가단위 참여형태에서 조합 및 연합회를 구성하는 등 산지단위 중심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