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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고 신입생 2015년까지 23% 감소
입력2011-03-28 18:22:42
수정
2011.03.28 18:22:42
윤종열 기자
올해부터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를 제외한 경기도내 8개 외국어고등학교의 오는 2015년 신입생 선발 규모가 올해보다 23.2% 감소한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현재 학교별로 30~40명인 학급당 정원을 연차적으로 감축, 2015년까지 25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성남·수원·동두천 등 3개 공립 외국어고는 이미 올해부터 학급당 학생 수를 지난해 30명에서 25명으로 줄였다.
사립 외국어고 가운데 김포외고와 과천외고는 지난해 35명에서 올해 33명으로 줄인데 이어 내년 30명, 2015년 25명으로 줄어든다.
경기외고와 안양외고, 고양외고도 지난해 40명에서 올해 34명, 2015년 역시 25명으로 감축된다. 이 같은 학급당 학생 수 감축에 따라 연도별 신입생 수는 올해 2,280명에서 2015년 1,750명으로 23.2%(530명) 줄어든다.
학교별 신입생 감소 현황을 보면 김포외고가 올해 264명에서 2015년 200명으로, 과천외고가 올해 396명에서 2015년 250명으로, 경기외고가 올해 272명에서 2015년 200명으로 준다.
또 같은 기간 안양외고는 340명에서 250명으로, 고양외고는 408명에서 250명으로 감축된다.
성남외고와 수원외고, 동두천외고 등 3개 공립 외고는 이미 올해부터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함에 따라 신입생 규모가 올해와 같이 앞으로 200명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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