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자! 부동산시장] 남광토건
입력2008-01-02 14:04:00
수정
2008.01.02 14:04:00
"대북사업등 수익원 다변화"
[아자! 부동산시장] 남광토건
"대북사업등 수익원 다변화"
관련기사
연초부터 분양홍수 겨울 잠도 잊었다
이명박시대 부동산시장 어떻게 될까
수도권 분양 대전
지방 분양 대전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두산건설
경남기업
동부건설
벽산건설
동문건설
우림건설
남광토건
동일하이빌
반도건설
현진
신창건설
엠코 타운
남광토건은 기존의 일반도급사업에서 벗어나 2008년엔 해외사업과 대북사업, 민간투자제안사업, 종합리조트사업 등을 발전동력으로 삼아 수익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남광토건은 지난 2005년 앙골라에서 9,000만 달러 규모의 컨벤션 센터 건립을 수주해 해외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2008년엔 베트남, 리비아 등 여타 국가로의 해외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동철 남광토건 대표이사는 “현재 총 11억 달러 규모를 수주했고 루안다 스타디움, 항만, 교량 등 대형 프로젝트 공사의 수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광토건은 2007년 10월 개성공단에서 건축 공사용 철골공장을 시작으로 대북사업에 진출해 수익원 다변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성공단 철골공장 건설은 4만5,540㎡의 용지에 연면적 6,000㎡ 규모의 공장 7개동과 사무실, 숙소, 식당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2008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개성공단 철골공장이 가동되는 내년에는 철골판매 매출액 200억원과 개성공단 입주기업 건축공사 수주 600억원 등 총 8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남광토건은 기대했다.
또 남북정상회담과 총리회담 등이 잇달아 열리면서 남북경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돼 북한지역에 건축, 철도, 도로, 항만, 공단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건설공사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 4,000가구 가량을 공급한 남광토건은 2008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주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 대전, 용인, 오산, 수원, 대구를 중심으로 상반기에 2,000 가구, 하반기 1,900 가구 등 총 3,900여 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동철 대표는 “사업 다각화와 수익원 다변화로 내년엔 매출 8,000억원, 경상이익 450억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며 “경영성과위주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주주중시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8/01/02 14:03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