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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새 멤버 영입이 화제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12일 “카라 멤버들과 장시간 논의와 토론을 가진 결과 ‘새로운 멤버 영입’이라는 결론을 지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새 멤버들의 선발과 관련해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후보로 오른 연습생 모두를 공개된 미디어에 노출, 직접 팬들이 선발할 수 있는 ‘카라 프로젝트’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라 새 멤버 영입에 박규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카밀리아들은 늘 상처받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싶은, 풀어주고 싶은, 위로해주고 싶은 얘기들이 너무 많은데 텍스트로 풀어놓기에는 쉽지 않네요. 또 그 의미가 재해석 돼 그게 또 상처가 되고, 내 사람들을 힘들게 할 것 같구요. 늘 말을 쉽게 꺼낼 수 없었던 입장이었지만 연예인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우리를 아껴주었던 여러분에게 상처가 된 것들은 다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카라의 명맥이니 자신감 부족이니 등등 마음 아픈 얘기가 많지만..그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과 또 다르다는걸 보여드려야죠. 그게 저희가 해야 할 일이니까.. 그런 게 아니에요. 그냥 지금은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남은 오늘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래요”라며 팬들에게 사과 인사를 전했다.
카라 소속사는 MBC뮤직과 손 잡고 카라 멤버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카라 프로젝트’를 방송할 계획이다. ‘카라 프로젝트’에는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참여한다.
연습생 7인은 카라의 멤버로 뽑히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방송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카라 프로젝트’의 주인공 7인은 14일부터 티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첫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MBC뮤직을 통해 방송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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