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은 30일 지방청 지방학교 2층 강당에서 수원삼성 블루윙즈 프로축구단과 현직 경찰관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삼성 이석명 단장, 서정원 감독을 비롯해 김두현ㆍ이용래 선수 등 축구단 1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찰청은 또 현직 경찰관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열었다.
모델분야 2명(남녀 각 1명)에는 수원남부서 이경훈 순경, 수원남부서 이현진(여) 경장이 선발됐고, 과학수사, 교통, 범죄예방, 사이버수사 등 기능별 홍보대사도 4명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학교폭력・성폭력 등 4대 사회악 척결, 범죄예방법 등 국민생활 안전에 필요한 경찰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경량 경기청장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이 경기경찰의 치안활동을 효과적으로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경찰관 홍보대사가 경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국민생활 안전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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