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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이것만은 꼭 체크하세요

내집 마련, 이것만은 꼭 체크하세요 "호재지역 찾아 연말께 적극 매수를"내년 양도세 중과등 영향 급매물 대거 출회 가능성매물적은 단지 상승여력 전문가 상담도 받아볼만 김문섭 기자 lufe@sed.co.kr 부동산 시장이 하향 안정세로 접어든 가운데 매수 타이밍을 저울질하는 주택 수요자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지금 집을 사도 좋은지, 가격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려야 할지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부동산 컨설팅 전문업체 유엔알컨설팅은 17일 "크고 작은 시장의 흐름만 제대로 읽는다면 내집 마련의 적기는 언제나 '지금'"이라며 매수에 나서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주의사항을 제시했다. ◇부동산정책을 잘 파악하라=정부 규제와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 탓에 '거품'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세를 되찾고 있고 내년 2주택 보유자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매물이 점점 많이 나올 전망이다. 일반 매매시장보다 6개월 정도 빠른 흐름을 보이는 경매시장에서도 '버블 세븐'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 낙찰가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적어도 하반기까지는 이 같은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급매물이 쌓이면서 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오는 11~12월쯤 적극 매수를 노리는 게 좋다. ◇호재가 있는 지역을 찾아라=전문가들의 시장 예측이나 통계수치만을 절대적으로 믿어서는 곤란하다. A지역 아파트값이 50% 올랐고 B지역은 55% 하락했다면 전체 평균은 5% 하락으로 나타날 수 있다. 정상적 투자자라면 당연히 A지역을 골라내야 한다. 정부의 규제가 집중된 강남권보다는 뉴타운ㆍ재개발 등의 호재가 있는 곳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하철 9호선 예정지와 뚝섬ㆍ용산 일대, 송파 신도시 수혜가 예상되는 강동구 명일동, 성남 구시가지 등도 추천 대상이다. ◇단지 내 매물 숫자를 세어보라=정부정책과 지역의 호재를 파악한 다음에는 관심 단지에 대한 미시적 접근이 필요하다. 단지 크기와 접근성ㆍ학군을 파악하면서 해당 단지에 매물이 몇 개나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단지규모에 비해 매물이 적다면 그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하락보다는 상승여력이 높다는 뜻으로 이해될 수 있다. ◇전문가 상담과 검증 거쳐라=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한번쯤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전문가라고 해서 모든 개별 단지의 장단점을 속속들이 파악할 수는 없지만 특정 지역의 움직임과 전망 등에 대해서는 수요자의 오판을 바로잡아줄 수 있다. 입력시간 : 2006/08/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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