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최근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 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원래 박지성 선수의 이름은 ‘박지선’이었지만 출생신고 시 면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박지성이 됐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박성종 씨는 10년간 자신을 둘러싼 악플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오해와 진실이 많다”며 “지성이가 이제는 내 악플을 보며 놀린다”고 말했다.
박성종 씨가 그와 아들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은 무릎팍도사는 4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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