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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ㆍ유통복합단지인 ‘가든파이브’ 내 복합쇼핑몰을 일반분양함에 따라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H공사는 오는 25~28일 송파구 장지동 동남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 내 라이프관의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이프관은 의류와 신발ㆍ잡화ㆍ문구ㆍ서적ㆍ가전제품 등 생황용품을 판매하는 지하 5층~지상 11층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리빙관과 패션관ㆍ테크노관ㆍ영(Yonug)관 등 4개 관, 5,358개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테크노관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가 이번에 일반분양된다. 3.3㎡당 분양가는 1,012만원(㎡당 306만8,000원)이며 1층의 경우 최고 3,168만원(960만원)이다. 9층 최저금액은 3.3㎡당 412만5,000원(㎡당 125만원)이다. 일반분양 신청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다점포 신청자에게 분양우선권이 주어진다. 25일 오전10시부터 가든파이브 라이프 테크노관 1층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된 업종에 대해 다점포 신청자가 우선 당첨되며 9월10일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가든파이브는 도시물류체계 구축과 청계천 주변 상인의 이주를 목적으로 서울시가 지난 2003년부터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조성한 연면적 82만300㎡의 복합쇼핑문화 공간이다.전문상가 3개 블록과 물류단지ㆍ활성화단지 등 총 5개 블록, 8,000여개의 전문상가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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