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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프로그램] 러브 인 아시아 外



4년만에 다시 뭉친 카녹펀 가족
■ 러브 인 아시아 (KBS1 오후7시25분) 충북 옥천 풍물패, 신명 나는 장구 장단의 주인공 카녹펀! 한국에 배낭여행을 왔다가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카녹펀♡공병국 부부. 포도밭에서 일하며 매일 티격태격한 지 8년, 이젠 미운 정까지 다 들었다. 시어머니 병간호를 위해 4년 전 태국에 둘째 아들 윤배를 보내고 남편과 포도농사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그녀에게 행복이 찾아왔다. 바로 윤배가 한국에 돌아오면서 비로소 네 식구가 다시 뭉친 것. 4년의 긴 그리움을 딛고 맺은 카녹펀 가족의 달콤한 행복열매를 맛본다. 자명고 울리자 군사들 몰살되고…
■ 대하사극 '자명고' (SBS 오후9시55분) 대무신왕은 자명고가 없다는 것을 반드시 밝히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한다. 기도하던 자명은 낙랑의 땅을 불경스럽게 만드는 고구려 군사는 한놈도 살아 돌아가지 못할 거라고 예언한다. 대무신왕과 군사들이 개울을 건너자 자명고가 울리기 시작하고 수많은 군사들이 고막이 찢긴 채 물에 빠져 사망한다. 신당으로 자명을 찾아온 호동은 자명고를 보여 달라고 청한다. 자명은 왕자에게 신물을 친견할 자격이 없다며 청을 거절한다. 호동과 자명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라희는 아직도 자명을 사랑하냐고 묻는데…. 미래 생명공학의 장·단점과 대책
■ 다큐10+과학 '우리 곁에 와있는 미래-생명공학 혁명' (EBS 오후11시10분) 20세기, 인류는 생명체의 기본적인 법칙을 알아냈다. 그리고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과학자들은 그 법칙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다. 생명공학 혁명이 시작된 것. 생명체의 모습과 능력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유전공학 기술은 인간에게 신과 같은 능력을 부여한다. 하지만 문제점들도 적지 않다. 결국 선택은 인간의 몫이며 바라는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생명공학이 야기할 장ㆍ단점 등에 대해 짚어보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토론이 시작돼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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