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선 투표용지 내달 10일부터 인쇄…단일화 늦춰질 수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ㆍ19 대통령선거 투표용지를 다음 달 10일부터 인쇄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관위는 또 부재자 투표용지의 경우 다음 달 3일부터 인쇄하기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12일 위원회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투표용지를 통일해 투표 공정성 확보와 무효표 발생 최소화를 하기 위해 인쇄 시기를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대선 예비후보가 오는 25∼26일 후보 등록 기간에 등록을 하면 후보마다 기호가 정해져 27일 이후 사퇴를 하더라도 투표용지에 기호와 이름이 인쇄된다.

다만 인쇄시작 전날까지 후보사퇴를 선관위에 신고하면 기호와 이름 옆에 해당 후보가 사퇴했음을 알리는 표시가 추가된다. 부재자 투표용지는 다음 달 2일까지, 본 투표용지는 다음 달 9일까지 신고가 접수되는 부분에 한해 사퇴 표시가 들어간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시점이 애초 목표로 한 후보등록일을 넘겨 내달 9일까지 늦춰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